개최시기를 한산대첩이 실제로 일어났던 음력 7월 8일, 양력으로 8월 14일을 중심으로 펼쳐진 이래 축제는 항상 무더위와의 싸움이었다. 그래서 매번 개최시기 변경문제가 논란이 되곤 했다.
하지만 올해는 일본의 경제침략에 따른 범국민적인 일본상품 불매운동과 일본여행 거부운동의 영향으로 무더위를 이기겠다는 의지가 커 보인다. 하긴 백척간두에 놓인 나라를 구하기 위해 생사의 갈림길에서 왜적과 맞닥뜨렸던 선조들의 피땀을 생각하면 ‘왜 하필 이렇게 더운 때에 축제를 하느냐’는 사려 깊지 못한 불평을 할 수 없을 것이다.
축제 개막일과 2일차 사진도 게재한다. 더불어 클라이맥스를 지나 피날레를 향해 달려가는 축제 3일차 이모저모까지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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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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