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도 장애인의 출입편의를 위해 1층 지면평가위원실(회의실) 출입구를 휠체어에 탑승한 채 쉽게 드나들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

지난 19일 ‘장애인과 동행하는 통영’ 토론회 당시 휠체어를 탑승한 장재군 통영선원장애인지부장과 박형권 통영척수장애인지부장이 토론장에 들어오는 데만 10분 넘게 걸렸다. 장애인들의 접근성 확보를 위해 이미 지난 4월 사무실을 2층에서 1층으로 옮겼던 덕분에 본사 건물 출입구는 턱이 없어 휠체어도 충분히 출입이 가능한 상태였지만, 토론회가 열리는 회의실은 약간의 문제점이 발견됐다. 무난히 출입이 수월할 것으로 보였던 출입구 턱이 예상보다 높았고, 또 폭이 너무 좁았던 것.

이에 본지 이광호 대표이사는 출입구 아래턱을 없애고, 폭을 넓히는 공사를 조만간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려투데이는 앞으로도 장애인들과 함께 동행하는 통영시를 만들기 위한 일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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